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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캠프,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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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긴급호소문, 전 회원 자료제출 거부 동참 호소
캠프 관계자, 지난 4일 통치 경과조치 고사장 피켓시위
대구 DIDEX에서는 박태근 후보-홍석준 의원과 면담 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1일 긴급호소문을 발표하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7월 13일로 제출기한이 다가온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제출을 거부하자고 호소했다.

 

박태근 후보는 지난 1일 “이번 개정의료법의 폐해를 겪고 난 다음 목소리를 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된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제기한 헌법소원과 효력금지가처분신청에 힘을 보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 개정의료법 자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에서는 제출기한인 7월 13일을 어긴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리겠다는 기존 방침에서 한 발 물러서 2차 안내문 발송으로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강력하게 하나된 힘으로 우리의 힘을 보여 반드시 개정의료법의 전면무효화 방침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강력대응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박태근 캠프는 지난 4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1차 필기시험장이었던 세종대학교, 한양공고, 광남고등학교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거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잉여금 환불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대회원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선거기간 중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태근 후보는 같은 날인 지난 4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 DIDEX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대구 달서구 갑을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과 치과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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