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높여주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오스테오액티브’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 조사 방식의 ‘오스테오액티브’는 SLA 표면의 친수성을 짧은 시간 내에 활성화시켜 골 유착 능력을 높여준다. UV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효과는 단 40초만에 24시간 멸균효과를 유지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오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으며, 5일 경과 후 조골세포 증식률은 4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은 픽스처 외형변화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는 미세먼지 구조인 하이드로카본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친수성 활성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며 “anytime loading이나 immediate loading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고 말했다.
‘오스테오액티브’의 이와 같은 효과는 △대한치과기재학회지(2013년)의 ‘SLA 처리된 임플란트 표면에서 상온 대기압 공기 플라즈마가 세포 활성에 미치는 영향’ △대한치과의사협회지(2016년)의 ‘임플란트 골융합 증진을 위한 친수성 표면처리 방법’ 등 다수의 논문으로도 검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