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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IDS 2021' 예정대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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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국서 830개사 참가…한국 102개사 참여
온라인 플랫폼 ‘IDSConnect’로 새 모델 제시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 치과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 2021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이번 IDS 2021은 오랫동안 대면 전시회가 없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비즈니스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DS 2021에는 56개국의 830개사가 참가하고, 쾰른 전시장의 5개 홀이 사용된다. 특히 한국공동관를 포함해 오스템임플란트, 그래피, 메가젠임틀란트, 덴티스 등 총 102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IDS 측은 온라인 플랫폼인 ‘IDSConnect’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인 제품 홍보 및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로써 전시회 개최 전 참가사에 대한 사전 탐색이 가능하고, 코로나로 직접 전시회장 방문이 어려운 방문객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사들의 제품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IDS 2021은 코로나 방역 시스템인 B-Safe4business 운영을 통해 참가사, 방문객 등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독일 정부의 코로나 규정 하에 일일 방문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입장권도 온라인으로만 예약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온라인 티켓숍에서 구매한 입장권은 1일에 13유로로, 입장 시 IDS 앱을 통해 모바일로 증빙한다. 전시장 입장 시 모바일 입장권 외에도 영문백신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내 발급된 PCR테스트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국에서 독일 입국 시 백신접종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에서 면제되며, 영문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독일에서 한국 입국 시에는 출국 전 PCR 테스트 진행 후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고, 백신접종자는 한국에서의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IDS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그동안 보류했던 치과 방문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치과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IDS 2021이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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