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독일 쾰른 'IDS 2021' 예정대로 개최

URL복사

56개국서 830개사 참가…한국 102개사 참여
온라인 플랫폼 ‘IDSConnect’로 새 모델 제시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 치과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 IDS 2021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이번 IDS 2021은 오랫동안 대면 전시회가 없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비즈니스의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IDS 2021에는 56개국의 830개사가 참가하고, 쾰른 전시장의 5개 홀이 사용된다. 특히 한국공동관를 포함해 오스템임플란트, 그래피, 메가젠임틀란트, 덴티스 등 총 102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IDS 측은 온라인 플랫폼인 ‘IDSConnect’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인 제품 홍보 및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로써 전시회 개최 전 참가사에 대한 사전 탐색이 가능하고, 코로나로 직접 전시회장 방문이 어려운 방문객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사들의 제품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IDS 2021은 코로나 방역 시스템인 B-Safe4business 운영을 통해 참가사, 방문객 등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독일 정부의 코로나 규정 하에 일일 방문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입장권도 온라인으로만 예약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온라인 티켓숍에서 구매한 입장권은 1일에 13유로로, 입장 시 IDS 앱을 통해 모바일로 증빙한다. 전시장 입장 시 모바일 입장권 외에도 영문백신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내 발급된 PCR테스트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국에서 독일 입국 시 백신접종여부와 무관하게 자가격리에서 면제되며, 영문백신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독일에서 한국 입국 시에는 출국 전 PCR 테스트 진행 후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고, 백신접종자는 한국에서의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IDS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그동안 보류했던 치과 방문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치과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IDS 2021이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