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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mall, 대한민국 치과 파트너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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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DVmall 이재운 대표 취임 기자간담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향후 DVmall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치과의 의료기기 구매와 재고관리를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DVmall 이재운 대표가 지난 9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 그동안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온라인 고객의 치과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궁극적인 역할 수행과 이를 위한 변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단순히 고객이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제안하고 가치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이재운 대표는 2020년 Untact DV on World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전시회는 올해 6월에도 성공을 이어갔고, 현재 진행 중인 ‘Fall in DV’의 상승세로 귀결되고 있다. 앞으로 DVmall은 코로나19 상황과 관계 없이 정기적인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 ‘재선기(재료를 선택하는 기준)’의 적극 활용도 예고했다. 단순한 텍스트와 이미지만으로는 제품의 가치를 정확히 전달할 수 없다고 판단,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재운 대표는 “치과 운영과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제품과 함께 콘텐츠화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DVmall에서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DV Conference (舊 샤인학술대회) 등 신흥을 대표하는 학술대회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일한 차원에서 외부 학술대회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상품 론칭 시 더욱 빨리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큰 규모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운 대표는 지난 8월 1일자로 DVmall 대표에 취임했다. 지난 2007년 신흥에 입사해 DV홀딩스를 거치며 샤인덴탈 및 DVmall 시스템, DV hub 구축 등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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