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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온라인은 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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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6일,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 통해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 주제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 제61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진행된다.

 

해외연자 강의를 포함한 4개의 특강과 3개의 심포지엄, 젊은 치주학자들의 세션 5개와 동선신인학술상, KAP 최우수논문상(기초, 임상) 수상자까지 총 20여개의 강연이 준비된 종합학술대회는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를 대주제로 명실상부한 치주학 및 치과계 최신 임상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특강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치주학과 의료에 대한 소고’와 김성조 교수(부산치대) ‘Telmisartan, an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suppresses Prevotella intermedia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 in macrophages and attenuates alveolar bone loss in a mouse model of experimental periodontitis’가 준비됐다.

 

해외연자 특강은 독일의 Stefan Fickl 교수가 ‘Novel techniques for Soft Tissue Augmentation’을, 이탈리아의 Filippo Graziani 교수는 ‘Regeneration of complex periodontal defects’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치주와 임플란트, 의료윤리를 다루게 될 3개의 심포지엄에도 국내 유수의 연자들이 포진했다.

 

치주 심포지엄에는 설양조·박주철·조영단·박혜련·고정태 교수가, 임플란트 심포지엄은 차재국·임현창·김지은 교수와 장원건 원장이 준비하고 있다. 의료윤리 심포지엄은 이철규 원장이 ‘전문인 윤리, 왜 그리고 이렇게’를, 김우진 박사(서울대치학연구소)가 ‘치과 의료기관의 의료분쟁 사례와 법적 예방’을 공유할 계획이다. Young speaker session과 동선신인학술상을 수상한 조영단 교수,  KAP최우수논문상 기초부분 이재관 교수, 임상부분 류인철 교수의 강연도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학술대회 특성상 학술대회 등록자들은 동영상 강연을 4시간 이상 시청 시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Young speaker session 불포함), 윤리강연은 2시간 이상 시청해야 필수교육(윤리) 점수 2점이 인정되는 부문도 유념해야 한다. 강의 시청 후 평가문제는 필수이며, 동일한 강연의 중복 시청은 1회만 인정되고, 부분점수는 없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14일까지며, 학회 회원은 3만원, 전공의 등은 2만원이다. 단 비회원은 9만원, 전공의 등은 8만원의 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Nes Era’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출발점에서 치주, 임플란트, 윤리, 연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치과인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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