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처음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한 2,482명이 각각 걷기, 5㎞, 10㎞, Half 코스를 즐겼다.
‘스마일런’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후원금과 참가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이민정 준비위원장은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만큼 참가율 저조를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마감돼 감동했다”며 “매년 스마일런을 잊지 않고 구강암 환자를 위해 함께 뛰어준 치과계 및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동칫솔과 구강용품 꾸러미가 배송됐으며, 신청자 본인의 참가 이미지 및 동영상을 스마일런 홈페이지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