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가 지난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4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SIDEX조직위 각 본부장 외에도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22 입찰에 따른 업체 선정의 건 △SIDEX 2022 예산안 검토의 건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비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공개입찰에 따른 업체 선정의 건은 SIDEX 2022의 성공개최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조립부스 업체 △학술대회 장비임대 및 운영 업체 △등록시스템 업체 △기념품 제작 업체 등 각 분야별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SIDEX조직위는 입찰업체의 전시회 및 학술대회 운영 능력과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각 분야에 최적화된 업체를 선정했다.
SIDEX 2022 예산안은 각 본부의 주요역할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경비를 환산해 고르게 편성했으며, 코로나19 등 SIDEX 2022 개최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변수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금은 인상 없이 예년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사전등록의 경우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공보의·전공의 6만원,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비치과의사 5만원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치과의사 10만원, 군의관·공보의·전공의 9만원, 비치과의사 8만원이다.
SIDEX 2022 대회장인 김민겸 회장은 “오늘 SIDEX 2022의 성공개최를 도와줄 협렵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 그들이 120%의 역량을 발휘하게끔 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관계 속에서 SIDEX 2022가 순조롭게 준비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