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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동구치과의사회 정기총회, 황형주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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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규정 개정·은퇴 원로, 명예회원 위촉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최성호·이하 강동구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구회관에서 개최됐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황형주 신임회장은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회원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강동구회 총회에서는 조의금 지급 개정안이 통과됐다. 현재 구회 예산에 조의금이 편성돼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구회 재정을 고려할 때 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으로 지급 금액을 조정, 50만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20년 이상 강동구회에서 활동하고 은퇴하는 회원은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별도의 지원금도 전달키로 했다.

 

강동구회는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구청에 일임해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구회가 직접 나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는 계획도 전해졌다.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인 만큼 보다 의미있게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구회 활동도 활기를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진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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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강동구회 황형주 신임회장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한 회복 기대”

 

Q.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소감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구회도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이제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 이사회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고 구회 활동도 2년 전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2년간 중점 추진사업은.

회원간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간 네이버 카페나 문자를 이용해왔던 것에서 회원들의 접근이 편리한 카카오톡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사용되지 못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의미있게 기부하고 싶다. 그간 구청에 일임해 기부해왔지만, 회원들이 모금한 기금인 만큼 대상 선정부터 지원까지 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더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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