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이식학회, 임플란트 수술 ‘Level UP’ 기회로~

URL복사

춘계학술대회, 다음달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강현)를 개최한다. 

 

이식학회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춘계학술대회와 관련한 제반 설명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권긍록 회장과 이강현 대회장(부회장), 김용호 학술위원장(부회장), 박관수 준비위원장(학술이사), 강익제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권긍록 회장은 “47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자세로 학술대회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학술대회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된 만큼,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현 대회장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타 학회 학술대회와 차별화를 모색하고자 임플란트 입문자뿐만 아니라 치과대학생들을 위한 pre-congress program을 개설했다”며 “여러 임플란트 회사의 키 닥터들이 주관하는 강의와 다양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 레벨업’이라는 주제에 맞게 임플란트 수술에 초점을 맞췄다.

 

박관수 준비위원장은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90%는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있거나 공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계층의 치과의사들을 아울러, 초보자도 쉽게 들을 수 있고, 고수들에게는 자신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레벨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이식학회 ‘임플란트 아카데미 오픈데이-입문자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송영대 원장과 장근영 원장, 이희경 원장이 강연하고, 임플란트 업체 초청 핸즈온 세미나 파트에서는 박창주 교수와 김중민 원장, 서상진 원장이 핸즈온을 맡았다.

 

둘째 날에는 △상악동 레벨업 △즉시식립 레벨업 △GBR 레벨업 △합병증해결 레벨업 등 4개 파트별 수술 레벨 업을 다룬다.

 

상악동 레벨업은 권용대 교수와 전인성 원장이, 즉시식립 레벨업은 이승근 원장과 정현준 원장이 노하우를 공유한다. GBR 레벨업에서는 김영균 교수와 이정근 교수 골유도재생술과 자가치아골을 각각 다룬다. 합병증 해결 레벨업은 김용진 원장과 조용석 원장이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 필수윤리교육을 마련, 이강운 원장이 ‘치과의사, 법과 윤리’를, 김준혁 교수가 임플란트의 윤리(무엇을, 어떻게, 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