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Dr. Didier Fillion의 ‘생생’ 노하우

URL복사

오라픽스, 지난 9일 초청 강연회

오라픽스(대표 권하자)가 Dr. Didier Fillion(프랑스) 초청 One-Day Course를 지난 9일 강남 노보텔앰버서더에서 진행했다.

 

Dr. Didier Fillion는 前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Lingual Straight wire system의 대가로 알려졌다. 이번 초청 강연은 지난 2008년부터 3년 간 준비 과정을 거친 오라픽스 측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Dr. Didier Fillion은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Kate Middleton)의 교정치료에 이용된 ‘오라픽스 3D 환자맞춤형 치아교정시스템’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설측 교정 전문의로 활동해 온 지난 26년 간 축적된 다수의 임상케이스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연의 백미는 ‘오라픽스 지그(Jig) 시스템’을 이용한 브라켓 위치 선정 방식을 비롯한 한 단계 진화된 다양한 치료 노하우였다.

 

오라픽스 관계자는 “지그 시스템은 3D 스캐너를 이용, 치아를 세밀하게 스캔한 후 디지털화된 치아정보와 치아 교정 전문 프로그램인 오라픽스 ‘3Txer’로 치아를 진단하고 치아배열 및 브라켓을 포지셔닝 하는 솔루션”이라며 “설측 교정의 권위자인 Dr. Didier Fillion이 직접 지그 시스템 활용법을 자세히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조 강연에서는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 고른이치과)이 ‘교합의 정량화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이용’을 통해 오라픽스 시스템을 이용한 디지털 셋업과 간접부착법, 임상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