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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구강내 장치의 시작 ‘하이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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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상 구강내 장치 턱관절 장애 유발, 치과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소비자가 직접 인상을 뜨는, 이른 바 ‘셀프인상’으로 제작된 각종 구강내 장치가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에 의해 제작된 맞춤형 구강내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욱 원장은 “이갈이나 코골이 방지장치를 비롯한 각종 스플린트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이런 장치의 대부분은 소비자가 직접 인상을 떠서 제작하는 셀프인상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자칫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장애를 유발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욱 원장은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 세미나’를 통해 교합안정장치, 이갈이 방지장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방지장치, 탈구방지장치 등 각종 구강 내 장치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치과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에 의한 맞춤형 구강내 장치가 널리 보급돼야만 불법 소지가 있는 구강내 장치의 유통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김욱 원장과 치과기공소 덴탈하이브(소장 장영진)가 바이트 채득을 위해 ‘하이브 가이드’를 공동 개발한 것도 이 같은 구강내 장치를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물론 기존에도 바이트 채득을 위한 가이드가 있었지만,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상당히 고가에 형성돼 있었다. 때문에 정확한 바이트 채득이 가능하면서도 가격 부담 없는 가이드 개발에 주력하게 됐고, 그 결과 특허출원까지 마친 ‘하이브 가이드’가 탄생하게 됐다.

 

최근 덴탈하이브는 맞춤형 마우스피스 ‘파워가드’를 출시했는데, ‘파워가드’ 제작 시 ‘하이브 가이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파워가드’는 치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운동능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맞춤형 마우스피스로, 순간적으로 가해지는 힘에 따라 레저용과 프로용으로 나뉜다.

 

김욱 원장은 “덴탈하이브 ‘파워가드’는 이제는 마우스피스도 치과에서 맞춤형으로 제작돼야 한다는 기본적인 상식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전국 모든 치과에서 맞춤형 구강내 장치가 제작되는 그날까지 세미나 개최와 장치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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