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치과가 주최하고 자가치아뼈이식재 공급 업체인 (주)바이오투스서비스가 후원하는 ‘자가치아뼈이식재 & 성장인자를 이용한 임플란트 세미나’가 오는 18일 서울아산병원 치과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자가치아뼈이식재는 물론 골이식재와 관련한 오랜 연구 및 임상활동을 펼쳐온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자가치아뼈이식술 소개와 증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가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을 획득함으로써 자가치아뼈이식재 및 관련 임상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가공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투스 측은 “치과계 바이오 기술 최초로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자가치아뼈이식재는 국민 구강 보건 및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와 관련해서는 국내의 여러 품질인증 절차와 해외 라이센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엄임웅 원장은 이번 세미나 외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임상활용의 유효성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운영위원장 김경욱 교수(단국치대)는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FDI 총회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주요 연제로 채택돼 순수 국내기술인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세계 치과계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