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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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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하나로 모든 브랜드 호환 가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모든 종류의 픽스처부터 보철까지 처리 가능한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을 출시했다.


메가젠의 골융합 성능을 향상시킨 표면처리 특허기술 ‘XPEED’에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으로 임플란트 표면을 활성화해 XPEED Active(엑스피드 엑티브)를 만들어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돼있는 공기 중 탄화수소를 제거, 임플란트의 표면 친수성을 높이고, 골유착 성능을 향상한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기존 UV 처리방식에 비해 XPEED Active는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모두 처리되기 때문에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융합 촉진이 가능하다.

 

특히 Plasma X motion은 폭넓은 호환성이 특징이다. 메가젠의 임플란트는 물론, 타사 임플란트부터 Fixture, Abutment, Crown까지 사용 가능해 치과 진료와 운영에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형상이 술자는 물론 환자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 환자 상담 시 이해도와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Plasma X motion은 기존의 SLA UV 처리 대비 탄소 잔존율을 11% 이하로 낮춘다. 단백질 흡착률과 조골세포 증식력은 각각 3배와 6배, ISQ 값을 2배로 증가시켜 치료 성공률과 치료 기간을 단축한다. 또 접착 강도를 최대 90% 이상 향상하는 등 친수성을 부여해 보철물 탈락률을 낮춘다.

메가젠 관계자는 “Plasma X motion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타입의 임플란트와 호환이 가능해 개원가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존의 타사 Fixture, Abutment, Crown까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해 임상의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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