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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마포,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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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시치과의사회-구회 힘 모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이 지난달 31일 영등포구에 이어 동작구와 마포구를 찾아갔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상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동작구치과의사회 김중민 회장과 조서진 총무이사, 곽영준 재무이사, 그리고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덕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은 55명, 그리고 노인돌봄생활지원사 50명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마포구치과의사회 고민철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노형길 총무이사, 강호덕 재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최성호 보험이사가 함께 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어르신 구강검진과 상담 인원은 60명에 달했다. 틀니,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법과 지속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절한 상담을 이어갔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구강관리 안내문과 틀니 칫솔, 세정제, 보관함 등이 포함된 어르신 맞춤형 구강관리 키트를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건보공단과 서울지부가 함께 어르신 구강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직접 찾아가는 구강검진은 대상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치아가 불편해도 참고 있었는데, 직접 상담을 받아 보고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그간 틀니를 사용하면서도 제대로 된 관리법을 몰랐고, 막연히 치료비가 비쌀 것으로 걱정했던 치과치료도 보험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돼 마음 편히 치과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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