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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과·감염학회 공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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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보다 수준 높은 예방을’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와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두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연자 및 커리큘럼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연자 특강, 예방과 감염예방에 대한 강연 및 자유연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150여 회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부에서는 Tatsuo Yamamoto 교수(일본 가나가와치대)의 tooth pik 방법의 칫솔질을 통한 치은·치주염 관리의 기초·임상 사례 소개와 일본 교토 개원치의인 재일동포 3세 김명선 선생의 구취환자 진료 증례 소개,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셍포판 치과대학장의 라오스의 구강보건 현황 및 불소 식염화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예방치과학회 백광우 신임회장, 치과감염학회 이종호 신임회장의 취임식에 이은 2부에서는 ‘장애아동에 대한 예방진료 방법’, ‘구강점막을 통한 HIV 및 C형간염 조기진단법’ 강연이 진행됐다. 각 학회 별 자유연제 발표도 성황을 이뤘다. 전국 각 대학 및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방진료 분야 7개 연제, 감염관리 분야 6개 연제에 대한 지견이 펼쳐졌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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