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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 다음달 26~27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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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학술대회로 ‘보철학의 가치를 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관에서 개최된다.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학술대회를 넘어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만큼 더욱 안정적이고 풍성한 학술대회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온라인 사전강의가 진행된다. △가철성 수복의 기본 △가철성 수복의 실전 △의치의 유지와 관리 △디지털 치의학 등의 주제강연과 해외연자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 심포지엄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보철학회가 자랑하는 특색있는 세션과 흥미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1월 26일에는 신상완·허성주·조리라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Expert forum’이 ‘국소의치 보철수복의 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장기적 예후를 위한 의치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한 패널 디스커션도 마련됐다. ‘노년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국소의치의 디지털 임상적용’도 한 테마로 등장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소수 임플란트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총의치 보철수복의 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권긍록·박상원·이청희 교수가 펼치는 ‘Expert forum’ 두 번째 구성도 이어진다. 디지털 덴처의 제작방식과 워크플로우, 장단점, 오류 및 해결책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디지털 덴처’ 세션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한중석 교수의 ‘40년지기 치과보철학과 함께 할 미래’를 그려보는 ‘Master class’도 관심을 모은다.

 

보철학회만의 특색을 살려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2점과 보철학회 보수교육 10점이 인정된다. 단, 치협 보수교육 점수는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이수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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