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태풍 등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치협은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 및 경북지부에 응급복구 및 지원비 명목으로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강남·서초·송파·관악·동작·영등포구 등 지역 치과의료기관 중 54건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치과의료기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이 다수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2022 사업예산에 재해성금 지원금 1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치협은 오는 9일 32대 집행부 역점사업 중 하나인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및 구인구직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치협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