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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염증성 턱관절장애 진단과 치료 다각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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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 12월 3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2022 전문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Update 연수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Multifaceted Approaches for diagnosis and treatment for inflammatory TMD(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전공의 증례발표를 시작으로,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김태우 교수·서울치대 치과교정과)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 강연이 계획돼 있다.

 

특히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염증성 턱관절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영상 진단과 치료법의 최신 지견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개원가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됐던 학술대회가 대면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도 치과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구강내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바 있는 구강내과학회가 전문학술대회로 다시 한번 턱관절장애에 대한 저변확대에 나선다는 의미도 더한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과 일반 비회원 치과의사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진행되며,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 구강내과 인정의 보수교육 10점이 인정되는 이번 전문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며, 회원은 학회 홈페이지에 로그인 상태에서 신청해야 회원 등록비로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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