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하 스마일재단)이 전국 저소득 성인 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3’의 마지막 수혜자를 모집한다.
스마일재단은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보철이 필요한 저소득 성인(의료급여 1~2종/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가철성 보철물이 필요한 자 및 심미를 위한 전치부의 고정성 보철이 필요한 자에 한해 임플란트와 교정을 제외한 보철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희망드림3’를 통해 2011년 11월부터 지원을 받아 총 162명을 선정, 치료를 진행해왔다.
‘상실치아 및 발거대상치아 중 보철치료가 필요한 회복치아 14개 이상’을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으나 최종선정기준은 20개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사례도 많았다.
스마일 재단 측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해왔으나 예산 소진이 확실시되는 만큼 5월 심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라 아쉬움이 크다”며 “신규 지원자 및 이월 재심사 대상자 36명을 면밀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접수 마감은 5월 11일까지.
◇문의 : 02-757-2836
홍혜미 기자/hhm@s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