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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덴티움,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The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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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쉽고 The 가볍고 The 믿을 수 있는 ‘The Trust’ 출시
덴티움, 편의성과 신뢰성 모두 갖춘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Easy Check’를 출시하며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한 덴티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The Trust’를 최근 출시했다. 어버트먼트 상단부분에 약 3초간 접촉하는 것만으로 임플란트 골유착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더욱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으로 뛰어난 사용성을 확보했으며, 팁 부분만 분리해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교차감염 우려도 최소화했다.

 

더 얇고 가벼워진 ‘The Trust’

3초만에 신뢰성 높은 측정값 도출

덴티움이 기존에 출시한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Easy Check’에 이어 더 얇고 가벼워진 ‘The Trust’를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광학현미경이나 전자현미경을 사용해 관찰하는 방법과 임플란트 제거 시의 힘을 측정하는 Reverse torque test가 있지만, 두 가지 모두 임상에서 적용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대부분의 임상에서는 쉽게 사용이 가능한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법을 널리 적용하고 있다.

 

‘The Trust’는 별도의 부속장치 없이 힐링 어버트먼트 또는 어버트먼트를 직접 타격해 임플란트 동요도를 측정하는 제품이다. ‘The Trust’의 팁을 어버트먼트 상단부분에 접촉해 3초 이내로 7번 타격하는데, 그 결과값을 디스플레이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결과값은 ISQ와 동일한 ISV(Implant Stability Value)값으로 표시되며, 디스플레이에는 1부터 99까지 숫자와 함께 각 단계별 색상(적색, 황색, 녹색)이 표시된다. 임플란트 구분 없이 4주 후 측정값이 65 이상이면 임시치아 적용이 가능하며, 8주 후 측정값이 70 이상이면 영구치아를 적용할 수 있다.

 

 

측정에 사용되는 팁은 슬림한 형태로 설계돼 최후방치아와 같이 접근이 어려운 위치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제품의 바디도 직경 17㎜로 얇게 디자인돼 펜 그립이 가능해 사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임플란트 측정방향에 있어서도 0~90도 범위에서 자유롭게 ISV를 측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아울러 개원가에서 교차감염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The Trust’의 사이즈에 맞는 일회용 보호커버를 개발해 감염의 위험성을 낮췄다. 보호커버뿐 아니라 특수공구 없이 타격부품을 손쉽게 분해 및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 팁 부분만 별도로 분리해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덴티움 관계자는 “‘The Trust’는 임플란트 진료과정에서 임상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덴티움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치과임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더 많은 고객들이 자사 제품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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