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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 장애 다각적 접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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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2 전문학술대회(대회장 김욱)’를 개최했다.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업데이트 연수교육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전문 학술대회는 ‘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을 대주제로 전공의 증례발표, 학술강연 등이 이뤄졌다.

 

전공의 증례발표에 이은 학술강연은 ‘턱관절 골관절염 치료의 다각적 접근’과 ‘턱관절장애 영상 진단을 위한 다각적 접근’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먼저 첫 세션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와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교정과)가 각각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를 다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을,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을 각각 다뤘다.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염증성 턱관절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영상 진단과 치료법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우리학회는 그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통해 임상에 필요한 지식을 함양해 왔다”며 “지난 3년간의 팬데믹을 지나 이제 직접 회원들과 만나 학술교류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과 일반 비회원 치과의사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다각적인 접근을 선보여 매우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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