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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내년 2월 대규모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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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5,000명 달성 기념…턱관절 대중화-경영개선 기여할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내년 2월 12일,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회 측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계획과 그간의 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공개했다.

 

김욱 회장은 “2017년 6월 25일 치과의사 대상 턱관절장애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린 세미나가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670명이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누적 수강생이 5,00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턱관절 치료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전국에 199개에 불과했지만, 2022년 6월말 현재 3,62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20배 가까운 성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턱관절 진료와 보험청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원 치과 과반수가 턱관절 진료를 할 때까지 포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개최하는 대규모 심포지엄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연구회 측은 “구강내과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치료를 만들어낸 ‘한국적 TMD’를 추구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구강내과뿐 아니라 외과, 교정, 보철, 방사선, 해부학 등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며 포괄적인 협진으로 턱관절장애를 완전정복하는 연제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임상,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치과), 곽재영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 등이 강연에 나선다.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병행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된다.

 

턱관절장애 치료의 대중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원 친화형 연구회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의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은 오는 2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며, 사전등록은 2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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