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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대 이규복 교수, MedRIC ‘한국 우수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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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활용 연구, 임상 적용 가능성 증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규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한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MedRIC)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와 Medline PubMed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치의학·의학·간호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 ‘한국의 우수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홈페이지에 해당 논문과 연구동향을 게재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이규복 교수의 논문은 광간섭단층촬영을 뜻하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구강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Intraoral OCT를 활용한 연구로, 구치부에 수복된 아말감의 파절 부위를 진단하고, 재수복한 세라믹 인레이의 정밀도를 평가해 OCT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증명한 데 의의가 있다.

 

이 교수는 “임상치의학자로서 늘 그래왔듯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치과치료를 위한 임상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공학연구자 및 관련 업체와 긴밀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겠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세계를 선도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의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70편과 국내학술지 59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치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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