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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AEEDC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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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시장 확대, 15억원 신규수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한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전시회(AEECD Dubai 2023·이하 에이덱)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프리카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섰다.

 

’에이덱‘은 매년 7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과 전 세계 155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국내 업체들을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플라즈맵은 자사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플라즈맵은 올해 전시에서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표면처리 솔루션의 신모델 ‘ACTILINK crown’을 출시했다. 해당 신모델은 치과 시장에서 사용하는 크라운 등 다양한 부도체 재질의 보철물 표면처리를 통해 치과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접착 성능을 향상하면서, 살균을 통해 보철물 사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표면처리 솔루션으로 임상적 적용점을 확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즈맵은 이번 에이텍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신규 거래선 30곳과 공급계약을 통해 15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임유봉 대표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치과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케어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하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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