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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덴올 ‘수요세미나’ 노인치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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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치과계 대비책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과계의 대안책을 집중 조명한다.

 

 

덴올 수요세미나는 지난해부터 치과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학회와 함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 지금까지 4개 학회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였다.

 

오는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전하는 수요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 노인치의학 Revisited’를 대주제로, 노년치의학회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다음달 5일에는 노년치의학회장인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구강노쇠의 정의와 중요성’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번 노년치의학회 수요세미나는 총 23명의 연자가 나서 현재 고령사회에서 겪고 있는, 앞으로 초고령사회에서 맞닥뜨릴 치과 및 치의학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박인임 원장(고운얼굴치과의원)의 ‘일본의 커뮤니티케어 등 소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의 ‘독일 커뮤니티 구강케어 제도 소개’ 등 해외 사례를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되며, 양승욱 변호사의 ‘노인환자 설명과 동의의 법적 쟁점’ 등 병원운영과 관련된 실무강의도 편성됐다.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과계 여러 학회와 협업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2분기 노년치의학에 이어 3분기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 4분기에는 대한영상치의학회와 함께 수요세미나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수요세미나는 채팅 질문을 올린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를 놓쳤어도 과거 방송분을 다시보기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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