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대한 대구지부의 분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김은관 회원(교남부부치과)에 이어 15일에는 김상두 회원(아세아바른이치과)이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김 회원은 “국민건강 원한다면 공정위는 공정하라! 의료법 위반이라도 돈벌이는 방해말라? 이것이 공정위가 꿈꾸는 대한민국입니까?”라는 문구로 공정위의 편파적인 처분을 강하게 질타했다.
16일에는 박준철 회원이 바통을 이어받아 같은 내용으로 반 공정위 시위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22일 현재까지 박세호·장성용·임낙형·손정익 회원이 시위에 참여했으며, 릴레이 피켓 시위는 오는 6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