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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비스, SIDEX 전시 첫 참여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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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vis’ 임플란트, 부스서 라이브 서저리 관심집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 SIDEX 2023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스비스는 이번 SIDEX 2023에서 신제품 치과용 임플란트 ‘Lilivis Implant’의 론칭과 풍성한 이벤트, 그리고 오스비스만의 차별화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볼거리와 론칭 프로모션으로 SIDEX에 처음으로 전시부스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 관람객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오스비스가 이번 전시에서 첫선을 보인 ‘Lilivis Implant’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자문단이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Self-tapping 능력, 최적의 식립감, 디지털에 특화된 디자인 등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은 바 있다.

 

이번 오스비스 전시부스에서는 Lilivis Implant를 활용한 현장 라이브 서저리 강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Lilivis Implant를 이용한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각각 집도에 나섰고, 수술실과 전시부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 오스비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마치 수술실에서 직접 참관하는 듯한 현장감으로, 질의에 나서는 등 매우 적극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참관했다.

 

이외에도 오스비스는 전시 현장에서 미니 강연과 이벤트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미니 강연에는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Digital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오스비스가 판매하는 3D프린터, 구강 스캐너, 밀링머신 등 디지털 제품에 대한 핵심기술과 사용 후기 등을 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경품 추첨, 핀볼 이벤트 등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오스비스 영업총괄 김광형 본부장은 “오스비스가 처음 참가한 국내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모든 사은품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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