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DV Space World, 명불허전 전시 노하우로 올해도 대성공

URL복사

사전등록비 4,500만원 기부…2년 연속 참가자에 파격 사은품 증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2023 DV Space World Seoul’이 지난 10일과 11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간 하루만 개최되다 올해 처음으로 이틀로 행사기간을 늘린 DV Space World는 첫 날인 10일부터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Hu-Friedy 부스였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Hu-Friedy 1+1 파격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년 연속 참가한 관람객에게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키로 한 만큼, 13가지 중 어떤 포셉을 결정할지 선택하려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외에도 YDM, LM 등 1+1 이벤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SIS 임플란트 부스는 6월 초 론칭한 신제품 ‘S-Oss’를 살펴보려는 고객들로 가득했다. ‘S-Oss’는 청정지역 호주산 소뼈로 만든 순수 Cancellous 이종골이식재로, 부스를 찾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SIS Bite Impression Coping 프로모션 역시 상담하는 관람객이 많았다.

 

 

2층 아셈볼룸에서는 박찬진·조리라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가철성 보철의 임상 고민을 하루 만에 심층적으로 다루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보험청구 등 치과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강연은 스탭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대가들의 강연 역시 알찬 임상노하우와 남다른 통찰력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사전등록비를 전액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 1,500만원, 신흥연송학술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금액으로 사전등록자 수가 지난해보다 많았음을 의미한다.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1층 DV 부스 앞에서는 스탭 대상 경품추첨이, 3층 오디토리움 현미경 부스에서는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ZUMAX 현미경 추첨 행사를 했다. 메인 이벤트인 치과의사 대상 경품추첨에서는 DV 포인트 뿐만 아니라 신흥 유니트체어 ‘Taurus G3’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DV Space World의 개최를 축하는 전야제, DV 나이트도 행사 첫날인 10일 저녁 신라스테이 삼성점에서 열렸다. 국내외 파트너사들을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DV Space World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신뢰와 친목을 다졌다. 11일 오후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치과의사들의 치선기 오디션이 치러졌다. 오디션 결과는 추후 덴탈비타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DV Space World에 참가한 참관객은 “2년 연속 참가자에게 제공한 사은품,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이 매우 파격적이었다”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신흥 관계자는 “몇 달 간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행사가 치과가족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