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세 치의학 이론과 실제를 한 번에

URL복사

오는 16일 연세치의학교육원 30주년 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오는 7월 16일 연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및 국제회의실에서 ‘연세치의학교육원 30주년 기념학술대회(이하 DIYDX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 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을 대주제로 연세치대 교수진의 다양한 강의, 현장 데모, 핸즈온 그리고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연세치의학교육원은 ‘Do it Yourself Dental Exhibition’에서 이니셜을 딴 ‘DIYDX’를 학술대회 명칭으로 삼았다. ‘내 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학술프로그램은 연세치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13개의 강의와 3개의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강정민 교수의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치료’, 이기준 교수의 ‘성인을 위한 minor tooth movement’, 김선일·신수정 교수의 ‘cracked tooth symposium’은 강연 후 관련 기구나 재료에 대한 간단한 현장 데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과 실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연세치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근관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보툴리눔톡신 주사법 등이 그것. 이미 보툴리눔톡신 주사법 핸즈온은 조기 마감됐고, 근관치료와 디지털 보철 핸즈온도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핸즈온은 학술대회 등록 시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수강생에게는 연세치의학교육원 수료증이 발급된다. 치과기자재 전시도 진행된다. 총 52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으로, 연세치대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재료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부스를 유치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연대 본교의 다양한 전공 교수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는데, 향후 우수한 업체와 연세대 간 산학 연계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핸즈온 코스는 선착순으로 등록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