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오스템 마곡 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를 개최, 글로벌 리딩 한국 치과전문기업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양일간 덴올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된 조회수는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의사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첫날은 ‘치과 개원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강연을 펼쳤고, 개원상담, 전시스토어 투어,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대한치과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갈수록 개원이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오스템미팅은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원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최고의 전문가들과 훌륭한 개원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나만의 멋진 개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오스템미팅 심포지엄이 진행된 둘째 날에는 다양한 임상 강의가 이어졌다.
오전에는 유상준 교수(조선치대)가 ‘Full arch ridge augmentation:tips and strategies’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이 ‘A new prospect in full mouth rehabilitation: All On X’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배정인 원장(서울강남 치과)이 ‘Digital vs. Analogue:Planning for Implant-Supported Fixed Restoration of Fully Edentulous Patients’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박영범 교수(연세치대병원),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치과)가 ‘Full mouth implant rehabilitation in Surgical/Prosthetic/ Periodontal perspectives’를 통해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과 관련한 각 분야별 지견을 펼쳤다.
또한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과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Full arch implant rehabilitation with Osstem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으며,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과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이 투명교정치료 관련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직접 강단에 올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발전 전망 등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스템은 환자 접수부터 진단을 위한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치료 및 수납까지 One Digital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행사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를 비롯해, LG트롬 세탁기와 건조기,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 청소기, 오스템 모바일 카트, 75인치 UHDTV,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 OIC 단과세미나 수강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했다.
덴올 회원 대상 온라인 이벤트 경품도 삼성전자 갤럭시S23(256GB), 갤럭시워치, 오스템 모바일카드 등 푸짐하게 구성해 참여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