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를 한 권에 책에 함축한 서적 ‘2023 OneGuide System’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9일 오스템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책의 공동저자인 김기성?김용서 원장과 오스템 엄태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엄태관 대표는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두 분이 직접 책을 집필해 주고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치과가 되기 위해 가이드 수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2023 OneGuide System’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술 경험이 없어도 책을 통해서 원리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ection & Workflow △원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분석과 수술 가이드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수술 준비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Drill & Drilling sequence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문제 해결 △임플란트 설계 시 고려 사항과 원칙 △임상 케이스별 Special kits의 활용까지 등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최소침습 시술이 가능하고, 높은 정확성과 초기 고정력으로 즉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골자다.
공저자 김기성 원장은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우수성과 치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많은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녹여 낸 만큼 원가이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서 원장은 “오스템 원가이드 시스템을 실전에서 적용해 보면서 환자의 동의율과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가이드 제작의 적응증, 유용성, 주의사항 등 임상 경험을 녹여낸 만큼, 많은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 OneGuide System’은 오스템이 운영하는 덴올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