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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개원 40주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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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300여명 참가로 ‘성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원장 박정원) 개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홈커밍데이가 지난 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1983년 유니트체어 2대로 시작해 현재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 보존과 5개과 총 42대의 유니트체어를 운영하는 치과병원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끌고 함께 성장해온 교수뿐 아니라 전공의를 거쳤거나 근무했던 동문들이 연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세션은 ‘외상’을 주제로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5개과 교수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김혜선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외상치아 응급처치의 정립된 프로토콜’ 강연을 통해 응급실에서 흔히 만나는 다양한 외상환자의 응급처치법을 소개했고, 전미정 교수(보존과)는 응급처치 후 치아 생활력의 유지 여부 판단 및 근관치료 이후의 핵심 치료과정을 공개했다. 송영우 교수(치주과)는 ‘외상치 치료를 위한 치주과적 전략’에 대해, 표세욱 교수(보철과)는 ‘상악 전치부 외상과 보철수복 전략’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외상 관련 강연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외상환자 치료 프로토콜에 근거해 진행됐고, 참석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허종기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잘 된 치료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체크포인트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장재승 교수(보철과)의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미임플란트’, 송민주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보존과)의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 강연도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동문을 대표해 차용훈 원장, 이주환 원장, 유재현 원장, 김재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강연을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장인 박정원 교수도 ‘장기간 성공적인 레진치료’를 주제로 직접 연단에 서 관심을 모았다. 박정원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발전상과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새병원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동문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강연으로 준비됐으나, 강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졸업동문, 교수, 전공의 등 150여명이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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