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인과 함께하는 젊은 임플란트’를 표방하는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다음달 26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Vahidi 교수 초청, 보철과 교합, 임플란트 부작용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월드임플란트보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탑플란이 기획한 ‘탑플란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제1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는 △최소한의 치료로 전악을 수복하는 과정 및 관련 병인 분석 △임플란트 보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원인 분석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 개념 이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 마련된다.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이 현장에서 실시간 통역을 진행한다.
바히디 교수는 1984년부터 뉴욕 맨해튼에서 개인 치과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보철학회가 자격을 부여하는 ‘American Board of Prosthodontics’ 인정의인 바히디 교수는 엄승일 원장의 뉴욕치대 은사로, 그가 발표한 모든 학술 저널은 뉴욕대 ‘Health Sciences Library’ 웹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엄승일 원장은 “바히디 교수는 미국 보철학계의 중심적인 인물로, 한국 유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전공생들이 바히디 교수에게 수련받길 희망한다”며 “지난해 9월에는 ‘Implant Prosthodontics complications’를 주제로 스페인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제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