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아시아 데이몬 포럼’ 12년만의 한국 개최

URL복사

데이몬 시스템 활용한 검증된 교정치료 노하우 공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3 아시아 데이몬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데이몬 심포지엄은 데이몬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전하는 교정학술대회다. 올해는 해외연자를 초빙, 국제행사인 ‘2023 아시아 데이몬 포럼’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강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011년 처음 개최돼 태국, 대만 등을 거쳐 12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첫 날인 2일에는 ‘프리-포럼 워크숍’이 진행된다. 먼저 Dr. Frank Bogdan이 연자로 나서 Passive Self-ligation 콘셉트의 새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25년간 축적된 Low Force, Low Friction 장치를 적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Dr. Matias Anghileri는 데이몬 Passive Self-ligation 브라켓의 다양한 치료 과정을 소개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계속해서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은 토크 선택, 브라켓 본딩 및 전치 Contouring 등 데이몬 시스템 사용 시 주의를 강연한다.

 

일요일에는 ‘메인-포럼’이 진행된다.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연자로 나서 ‘토크 보상’ 기능을 사용해 치료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차정열 교수(연세치대)는 두개 및 안면기형의 교정치료계획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법을 공유한다. 가상 교정시스템과 CAD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단부터 수술까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이상적인 교합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은 상악 구치 Intrusion과 전방 개방 교합치료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팁을 전하고, 백승학 교수(서울치대)는 데이몬 시스템과 OMI를 활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노하우를 공개한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가 진행된다. DV World에서는 데이몬 시스템, 데이몬 클리어 등 강연에서 소개된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교정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23 데이몬 아시아 포럼’의 등록비는 2일과 3일 각각 5만원이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