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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 ‘Star words’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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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귀환, 타교 출신 포함 치과의사 600명 등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스타 연자들과 함께 발치와 처치에 대해 A부터 Z까지 밀도 있게 다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은 경희치주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임상철·이하 K-PERIO)와 공동으로 ‘제9회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했다.

 

사전등록 550여명, 현장등록 60여명 등 6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Star words’ 학술대회는 2019년 8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귀환했다. 올해도 경희치대 출신뿐만 아니라 타교 출신 치과의사들도 대거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최 측 역시 큰 만족감을 표했다.

 

 

“단일학교 단일과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가 흔하지 않다.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과 모교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위상을 높이고 학술대회가 치과계에 의미있는 명품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K-PERIO 임상철 회장은 “국내 최고의 연자진을 섭외해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을 대주제로 치과의사들이 궁금해할 만한 발치와 처치를 다뤄 흥행으로 연결됐다”며 동문, 의국 교수, 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술대회 김영 조직위원장 역시 “기본에 충실하면서 가장 최선 지견까지 아우르는 강연으로 일찌감치 사전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세계적인 석학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전공의들의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술식 및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창동욱 원장(원치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정성민 원장(웰치과)의 강연이 펼쳐져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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