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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개교 50주년, 3,500여 치호인 역량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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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조선치대총동창회 5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 출범
위원장에 우종윤 동문(1회), 부위원장에 민정범 학장, 최치원 총동창회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닻을 올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달 24일,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조직위)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1973년 개교 후 1974년 제1회 신입생을 모집한 조선치대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내년 10월 기념행사를 준비할 조직위 구성을 마쳤다. 조직위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우종윤 동문(1회)이 추대됐으며, 조선치대 민정범 학장(19회)과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10회)이 부위원장을 맡아 기념행사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실무를 담당할 조직위원에는 4본부장, 7팀 체제로 50여 명이 구성돼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3,500여 동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기념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는 내년 10월 5일 광주 모교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12~13일 양일간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 ‘조선치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며, 치과의사 동문뿐 아니라 치과의사가 아닌 동문과 가족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될 전망이다.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500여 동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조선치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정범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후배들에게도 치호인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치원 부위원장은 “조선치대는 반세기 동안 인류의 구강보건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동문들 역시 각계각층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명문대임을 자부한다”면서 “성공적인 기념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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