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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학술대회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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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이하 치주과학회) 제63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이하 S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기본이 바로 서면 길이 생긴다’는 ‘본립이도생(本立而道生)’을 강조한 ‘Return to the basics: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를 대주제로 삼았다. 학술대회는 소주제로 △경조직(GBR, Augmentation, Hard tissue) △연조직(Soft tissue augmentation) △전치부 심미 △General Dentist 세션 : KAP에서 배운다 △테크닉 세션 :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등 다섯 가지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특히 전치부 심미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다니엘 토마 교수(스위스)와 연조직 이식에 있어 라이징 스타인 빈센트 롱코(프랑스)의 특강도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가치공감 토크콘서트’도 이어진다. 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 등 치주과 수련 지원자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 구기태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를 통해 그간 놓치고 있었던 치주과학의 이해와 치료방법을 재해석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고려했다”며 “기존 학술대회가 리서치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학회 참여 활성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개원의들을 위한 치주치료를 소개하는 강연과 학회의 국제 교류를 통한 위상 제고를 위해 유명 해외연자 강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학술대회장도 ST센터로 옮겨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31일 하반기 기자간담회에서 치주과학회는 △한국당뇨협회 MOU 체결 △대국민 구강보건사업 관련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2024년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사항도 공개했으며, 오는 11월 11일 NCD 포럼과 종합학술대회 이후 제2차 학술집담회 및 지부별 집담회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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