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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K 스플린트, iCAN 2023서 금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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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병기 원장 개발, 탁월한 우수성 인정받아
지난 18일, 아들인 최영균 원장에게 금상 메달 전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故 최병기 원장(前 ICD한국회장)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두개골 균형교합 안정장치 ‘CBK 스플린트’가 지난달 26일 캐나다 국제발명혁신대회 ‘iCAN 2023’에서 뛰어난 기술과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iCAN 2023 심사위원회 관계자들은 故 최병기 원장의 아들인 최영균 원장(CBK최영균치과)을 방문해 수상 메달과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iCAN 2023 심사위원이자 국제발명디자인리더어워즈(IIDLA) 조직위원회 길주형 회장과 조직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최영균 원장에게는 iCAN 2023 금상 외에도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태국 사티트출라혁신협회, 캐나다 혁신이니셔티브협동조합 특별상 등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최영균 원장은 “선친께서 CBK 스플린트의 국제화를 위해 이러한 발명대회 출품을 고심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교합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 및 교합 조정에 대한 선친의 열정으로 탄생한 CBK 스플린트가 이번 수상으로 좀 더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애리조나치대 박재현 교수의 감수로 CBK 스플린트 영문판이 곧 출판될 예정”이라며 “11월 초 ICD International Council Meeting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최병기 원장은 노원구치과의사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후생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를 역임했으며, 올해 초 타계하기 직전까지 ICD한국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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