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0.2℃
  • 흐림강릉 7.0℃
  • 맑음서울 2.2℃
  • 흐림대전 1.5℃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7.5℃
  • 흐림광주 3.6℃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0.2℃
  • 흐림보은 1.7℃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4.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스 ‘프라임스캔 컨넥트’ 판매 돌입

URL복사

다양한 복합 패키지로 합리적인 구매기회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고성능 구강스캐너 ‘프라임스캔 컨넥트(Primescan Connect, 덴츠플라이시로나)’를 도입,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복합 패키지로 개원가를 찾아간다.

 

기존 구강스캐너 ‘프라임스캔’은 지난 2019년 국내 론칭 후 큰 호응을 얻어왔다. 높은 정밀도와 정확성은 물론, 직관적이면서도 편한 카트 타입으로 디지털 치과진료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임스캔 컨넥트’는 ‘프라임스캔’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랩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프라임스캔 AC’와 동일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스캔이 가능하고, 결합된 랩톱은 스캐너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치가 간편해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과 즉각 통합이 가능해 데이터 전송 또한 안정적이다. 스캔 데이터는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컨넥트 케이스 센터’나 ‘DS 코어’ 플랫폼을 통해 치과기공소 및 기공실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임상에서는 굴곡진 부분과 가파른 부분의 완벽한 스캔이 가능하다. 초당 1억개의 3D 포인트를 습득하며 최대 20㎜ 깊이까지 정확한 스캔을 할 수 있다. 또한 ‘프라임스캔 AC’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 구성으로 ‘프라임스캔 컨넥트’를 구매할 수 있는 복합 패키지를 선보인다. 복합 패키지에서는 임플란트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3D프린터 ‘제니스’ 또는 골내 무통마취기 ‘데놉스-아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덴츠플라이시로나에서 제공하는 ‘DS 코어 & 케어’ 패키지에 가입하면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고, 파손으로 인한 제품 보증도 받을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과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라임스캔 컨넥트’를 덴티스의 다양한 복합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