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먼저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의료인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정진안 전문의(치과교정과)는 ‘2024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인턴 설명회’를, 황지유 전공의(치과보존과)가 ‘인턴생활 및 전공의로서의 삶’ 등을 공유하며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2023년도 치과 인턴의 날’ 행사가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교육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연구부(부장 이빈나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련 중인 인턴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부 진료과 정보제공 △부서별 상담을 위한 그룹 설명회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치과분야 지식 공유 및 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경원 인턴장은 “동료들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은 “인턴들이 동료와의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