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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구강내과학회, ‘구강안면통증-노인치의학’ 주제 학술대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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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150여 회원과 발전 도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에는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지방에서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 20년 전 같은 장소에서 학술대회를 했던 추억이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구강악면통증 및 노인치의학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와 토론 시간을 갖게 된 만큼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더불어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이었던 전공의 증례발표에서는 8명의 전공의가 참여한 가운데 경희치대 김태석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연세치대 김주원·서울치대 황윤재 전공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서는 ‘삼차신경통과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Zakrzewska 교수(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의 초청특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를 연제로 사전녹화 강연이 펼쳐졌고, 질의응답도 진행돼 현장강연 못지않은 몰입도를 보였다.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김동희 교수·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동반질환 중심으로(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등 심도있는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둘째날은 ‘노년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폭넓게 다뤘다. 먼저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구강노쇠의 정의, 중요성, 진단기준 및 중재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전소연 교수(충남대 정신건강의학화)가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계의 현황과 문제’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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