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진료비 자동결제 시스템인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결제’는 신용카드를 병원에 등록하면 진료 후 수납창구 방문이 없더라도 진찰 혹은 검사 후 다음날 오전에 비용이 자동 결제된다. 또, 결제정보가 문자로 안내돼 환자들의 수납 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바로결제’ 서비스가 환자와 내원객들이 수납창구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대기시간을 단축해 병원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의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대치과병원 수납창구에 방문하면 ‘바로결제’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이후에는 수납 없이 재진 진찰이나 검사가 바로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바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편리함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진료비 자동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 ‘당일 내원 당일 진료’ 프로세스를 확립하는 등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