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3~4일 양일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3년도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중앙장애인센터 장주혜 교수와 광주전남장애인센터 황윤찬 센터장이 센터 현황과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했으며, 충남장애인센터 유찬선 교수가 ‘장애인 전신마취’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영재 회장이 학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앙장애인센터는 장애인 구강진료의 컨트롤타워로,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개소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센터로 지정받아 권역센터 운영 지원과 장애인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돕고 있다. 또, 고난도 치과진료 및 전신마취 진료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