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했던 강북·노원·도봉·성북(가나다 순) 등 서울 동북부 치과의사회 모임이 재개될 전망이다.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수배),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민철기),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차윤석) 등 서울 동북부 4개 구회는 지난달 30일 회장단 모임을 갖고 연합 행사 재개를 추진키로 했다.
서울 동북부 구회장단은 4개구 연합 당구대회 및 골프대회, 학술 보수교육 공동개최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기존 행사 외에도 등반대회 등 새로운 포맷의 연합 행사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날 모임은 4개 구회 연합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포맷을 내년 2월 구 총회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구회장단과 협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성북구회 차윤석 회장은 “그간 서울 동북부 4개 구회는 보수교육, 당구, 골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져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합행사가 중단됐지만, 내년부터는 신임 구회장단을 중심으로 인접 구회원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풍성한 연합행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