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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가톨릭대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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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과치료법 소개와 검증 기회 마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21회 학술강연회’가 다음달 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매년 넓어지는 진료 영역, 매년 높아지는 진료 스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턱관절, 임플란트, 디지털, 수면치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총 9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강운 원장(강치과)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의료분쟁, 슬기롭게 대응하기’를 주제로 필수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 ‘치주관리 시스템 기반 디지털 치과 셋업’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 ‘예지성 있는 크라운 & 브릿지를 위한 재료선정과 치료법’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최신 턱관절 치료 바로 알기’ △박원종 교수(서울성모병원)의 ‘나도 할 수 있는 사랑니 발치’ △이정현 원장(강남성모치과)의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치과치료, 안전하게 하는 법’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의 Risk management’ △김윤지 교수(서울성모병원)의 ‘악교정 수술을 위한 효율적인 교정치료’ 등을 다룬다.

 

특히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악교정 수술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특강을 통해 지난 30년간 악교정 수술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김창현 학술대회장은 “임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그에 대한 해답을 안겨줄 수 있는 학술강연회로 준비했다”면서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치료법에 대한 소개와 검증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치과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분야에 일가견을 이룬 연자들을 모시고 지식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필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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