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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산업-학술 ‘환상의 콜라보’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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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12월 16~17일, aT센터서 ‘KDX 202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 ‘KDX 2023’을 개최한다.

 

이에 치산협은 지난 20일 사무국에서 안제모 회장을 비롯한 KDX 2023조직위원회(위원장 허영구·이하 조직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KDX 2023은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그야말로 전시업체와 참가자 모두 행복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Stress-Free Dentistry’ 주제로 한 학술대회 또한 개원의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만을 선정해 이틀간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DX 2023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와 국내 치과산업을 이끌고 있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부스 참가를 확정, aT센터 1층과 3층 전시홀 전관을 모두 채울 예정이다. KDX 2023에는 91개사 268부스로 구성된다.

 

KDX 2023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연자들이 나선다. 보철계의 거장들의 패널 토의, 우리 치과 경쟁력, 슈퍼GP 만들기 등 양과 질적인 면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강의들로만 구성했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조직위는 연말 치과산업의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양일간 특별 이벤트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렉서스 승용차, 유니트체어, DV포인트 500만점, 루비스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전시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올해도 ‘Black Dental Price Day’ 및 사전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직위 측은 “연말 파격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 KDX 2023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전시 참여사들도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제품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직위는 부스 참가사 마케팅 활성화 방안으로 4부스 이하 참가업체에는 경품응모권 교환권을 회사별 10장씩 지급해, 이를 고객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전시 참가사들이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안제모 회장은 “KDX는 글로벌 전시회를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며 “치산협은 연중 약 8회의 해외전시회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고, 각국의 전시 주최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KDX가 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계에서 의미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국제전시회로 성장을 위해 운영에 필요사항을 언제든지 협업해주겠다는 약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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