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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 안정모·이주석·박종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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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치협 정총은 ‘4월 27일’ 치과의사회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2023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 회원(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이주석·박종수 회원(봉사 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는 봉사단체 부문에 적합한 단체를 찾지 못해 개인 부문 수상자가 2명으로 결정됐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19일 2023 회계연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은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추천한 최종 후보자를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시상식은 내년 1월 3일 치협 신년교례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정모 회원은 서울지부 이사, 대의원총회 의장을 거쳐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장애인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또한 사재를 털어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설립, 운영해 치과의사의 사회적 인식도와 품격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이주석 회원은 소외계층 진료봉사, 장학금 기부 등 사회적 기여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했으며, 올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진료 부부장을 맡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했다. 박종수 회원은 1965년부터 지금까지 58년간 3만명이 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 진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광주지부 회장,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지냈다.


이외에도 치협은 내년 대의원총회 일자 및 장소를 4월 27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으로 결정했으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의료기사의 업무 범위를 현실에 맞게 규정하는 노력과 함께 불법 위임진료를 줄이기 위한 대책 시행 등의 정책 결정에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임총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회무를 시작할 때의 초심보다 더욱 절박한 심정과 처절한 반성으로 초심을 다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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