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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쉴드, 구강스캐너 보호필름 3Shape·iTero 라인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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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스5· Element Plus 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호필름 전문 브랜드 힐링쉴드가 세렉 프라임 스캔 AC 구강스캐너에 이어 3Shape 트리오스5와 iTero Element 5D Plus 모델의 구강스캐너 전용 보호필름을 추가로 출시했다.

 

3Shape 트리오스5 모델은 스캐너 렌즈에 부착 가능한 올레포빅 액정 보호필름으로 관심을 모은다. 해당 보호필름은 선명한 클리어 타입의 고광택 제품군으로 구강 내 구조와 모양을 스캔해야 하는 기기의 특성에 맞춰 치아 등으로 렌즈에 직접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는 3H 경도를 자랑한다.

 

iTero Element 5D Plus 모델 역시 스캐너 렌즈와 스캐너 슬리브에 부착할 수 있는 필름 라인업을 동일하게 출시했다. 특히 인비절라인 코리아의 i­Tero Element 5D Plus 모델은 24인치 터치스크린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보호필름 제품군 2종을 함께 출시했다. 2종의 보호필름은 올레포빅과 블루라이트 차단이 가능한 클리어 타입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필름은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필름이며, 올레포빅 고광택 필름은 5H 스크래치 경도를 갖췄다.

 

힐링쉴드 관계자는 “세렉 프라임 스캔 AC 모델의 전용 보호필름 제품 출시 이후 스캐너 렌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자사에서도 구강스캐너 모델별 전용 보호필름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가의 의료기기나 전용 보호필름이 없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힐링쉴드 신제품 제작 참여신청을 통해 전용 보호필름 출시 문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쉴드 3Shape 트리오스5와 iTero Element 5D Plus먼트 5D Plus 전용 보호필름은 폰트리몰, 스마트스토어. 힐링쉴드 코리아 등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힐링 서비스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인 리체인징 서비스도 진행 중이며 해당 서비스 신청 시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폰트리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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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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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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