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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첫’ 학술세미나, 200여 치의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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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매년 필수교육 동반한 세미나 개최 계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2023년도 학술세미나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첫 학술 세미나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연자와 좋은 강연으로 구성한 만큼 참가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연말, 필수교육을 포함한 학술세미나를 정례화 할 계획을 밝히며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학술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의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를 주제로 한 필수교육으로 시작, 김욱 원장(TMD치과)의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치료 완전정복’ 강연이 이어졌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기준과 치료법 등을 다뤘고,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 효율성 레벨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14편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준높은 임상포스터였음을 강조하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 시상했다.

 

허민석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해 말부터 약 1년간 고민하고 준비한 행사”라면서 “첫 행사를 준비하며 고민과 걱정이 많았으나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강연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또한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하며 치과의사들이 회관을 방문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 또한 의미있는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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