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KDX서 고객과 직접 소통

URL복사

라면 케이터링 등 이색 서비스 및 이벤트 ‘호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해 호평받았다. 특히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라면’ 케이터링 등 이색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은 이번 KDX 2023에서 총 39부스를 운영, 제품 컨셉에 맞춰 구역을 구분하고 제품 체험과 상담,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부스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은 △체어 △영상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S/W △OIC(교육) △덴올몰(치과포털) 등 총 10 구역으로 전시부스를 세분하고, 자회사 포함 총 85명의 인력을 배치해 고객들이 오스템 제·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어존에서는 ‘K5’ 유니트체어 4대를 전시하고 오토석션까지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5 구매 시 오토석션 및 모니터(27인치) 중 선택해 1개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영상존에서는 ‘T2 Plus’의 다양한 색상과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소장비존에서는 다양한 사양의 핸드피스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존에서도 디지털 신제품 전시 및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임플란트존 역시 신제품 홍보와 주요 제품 핸즈온을 진행했다. 이밖에 재료존과 의약품, S/W존 역시 오스템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OIC존과 덴올몰존에서는 각각 마스터코스, 단과 세미나 소개 및 상담을 통한 연수회 홍보와 인터넷 치과 포털 덴올몰 홍보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색적인 케이터링 서비스와 이벤트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스템은 전시회 최초, ‘라면’ 케이터링 서비스를 상시로 운영해 시식을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라면을 제공했다. 라면 케이터링 운영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및 정리 정돈을 위해 별도 인력도 배치해 쾌적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7개 존에서 스탬프 투어도 진행해 ‘세계 1위 OSTTEM’ 문구를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강관리키트, 뷰티스라이트 미백제 등 다양한 증정품도 제공했다. 오스템 전시부스 이벤트 참여자는 양일간 1,700명을 돌파했고, 상담 건수 역시 1,0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스템의 제품을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부스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라면 케이터링을 진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치과계 전시회에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제품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해 치과의사들이 찾고 싶은 부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